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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마미크러쉬 라이프 일상탈출(핫플)

경치 좋은 '금산사'드라이브 콧바람 쐬러 고고!

by 마미크러쉬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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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좋은 '금산사'드라이브 콧바람 쐬러 고고!

 

 

안녕하세요

 

 

 

 

 

강한 엄마 (여자)가 되자!! 나를 위한 삶 마미 크러쉬 입니다. 

 

 

 

 

 

 

 

 

주차장은 무료

가을 단풍이 들면 주차장이 만차가 되니 미리미리 오세요^^

주차장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어요.  중간중간 산책로에 화장실 있긴 하나, 미리 가주는 센쓰~!!

 

 

 

 

6.25 전쟁영웅 비석과 조각상이 있어서 누군가 하고 한번 사진을 남겨 봤어요. 전라북도 김제군 출생으로 한국전쟁시 일등병으로쓰여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하여 전사한 인물이라고 써 있네요.

 

 

 

가는 길에 모악산 캠핑 파크가 보이네요. 모악산 산자락에 자리 잡아 자연 친화적인 동시에 주변에 상가단지, 금산사, 모악랜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캠핑장 내부에는 중앙으로 하천이 가로지르고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캠핑하면서 자연경관 및 휴식도 즐길 수 있으며,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또는 혼자일지라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와 볼만한 곳인 듯해요.

 

 

 

한참을 걸어오다 보니 드디어 매표소가 나오네요. 

※ 무료입장 안내
만 7세 미만 어린이
만 70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 유공자
대한불교 조계종 신도
김제시민(신분증 지참)

저희는 무료 주차하고 산책 겸 걸어 올라왔는데 금산사 안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주차비 유료)

 

 

 

 

모악산 등산코스가 있는데 나중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오늘은 비가 오는 관계로 패스~!!

 

 

아직 단풍이 들지는 않았지만 영수증에 찍힌 금산사의 모습이 참 이쁩니다. 가을에 한번 더 아이들과 함께 오고 싶게 만드네요.  먹구름이 몰려오는 관계로 빠르게 이동했어요.

 

 

 

산책로와 자동차 길로 나뉘는데 두 군데 다 산책해도 무방하지만, 저는 산책로를 택했어요.

우리나라에서 무궁화를 참 보기 힘든데 금산사 이곳은 곳곳에 무궁화가 많이 펴져 있더라고요. 참 색이 이쁘게 물들었네요.

 

 

다리 밑을 쳐다보니 제법 물이 차 있었어요.  물고기들이 아주 작게 헤엄치는 모습이 귀엽네요. 

 

 

 

이 꽃은 색이 왜 이리 이쁠까? 하고 검색해 보니 '배롱나무'라고 해요.

꽃이 오랫동안 핀다 해서 백일홍 나무라고도 한답니다.

 

큰 잔디밭을 보니 아이들이 생각나네요. 주말에는 가족끼리 평상에 돗자리 깔고 잔디밭에서 공놀이하며 노는 식구들이 많아요. 날씨 좋을 때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금산사는 미륵전을 비롯하여 노구, 석련데, 오층 석탑, 혜덕왕사 진응 탑비, 당간지주, 석종 , 육각 다층석탑, 석등 등 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으며, 대적광전, 대장전, 명부전, 나한전, 일주문, 금강문, 보제루 등의 건물과 심원암, 용천암, 청련암 등 부속 암자를 거느린 거찰이다. 

 

 

 

금산사 템플 스테이 ' 나는 쉬고 싶다'

중국 당나라 때 선승 조주 스님의 방하착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우리 마음은 온갖 분별로 스트레스가 얽혀 있습니다. 그런 분별하는 마음 이전의 자리를 찾으면 저절로 방하착 하게 됩니다. 내려놓을 것도, 얻을 것도 없는 경지가 마음 쉬는 도리입니다.

 

금산사 템플 스테이에서 함께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사찰이나 불전의 문 또는 불상 등을 지키는 불교의 수호신 금강역사상은 그물로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새들이 둥지를 틀거나 배설물을 싸는 걸 막기 위해 해 놓았지만, 오히려 시야를 가려 실망스러웠어요. 더구나 제가 갔을 때는 그물 안에 허우적 대는 새 한 마리가 있어서 안쓰럽기까지 했습니다. 

 

 

 

 

 

태공 송월주 스님 추모전 7월 29일(금)부터 8월 14일(일)까지 매주 금·토·일 개관

아쉽게도 일찍 알았으면 한번 봤을 텐데, 안내사진만 찍었어요.

 

 

육각 다층석탑은 대적광전 오른쪽 앞마당에 위치하며 보물 제27호이다. 탑의 재질이 흑색의 점판암으로 된 특이한 경우인데,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정교하면서도 우아한 석탑이다.

본래의 자리는 봉천 원구가 있던 대웅대광명전의 앞마당에 있었다. 봉천원구는 혜덕왕사가 1079년(문종 33)에 절의 주지로 있으면서 창건했으므로 탑도 이 무렵에 조성된 것이라 생각된다. 그 뒤 조선시대에 들어와 정유재란으로 봉천원구가 모두 소실되자 수문 대사가 대사구, 곧 지금의 금산사를 중창하면서 지금의 자리로 탑을 옮겨왔다.

이 탑은 신라시대의 일반적 석탑에서 고려시대의 화려하고 장식적 공예 탑으로 넘어가는 초기의 작품이다. 완전한 모습은 아니지만 각 층의 체감 비례가 적절하고, 옥개석의 조각이 섬세한 점 등이 이후 고려시대의 공예 탑이 지니는 초기적 수법을 간직하고 있다.

 

알록달록하게 연등을 달았는데 자세히 가보니 소원 연등이었다. 나중에 아이들과 소원 빌러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

 

 

미륵전은 미래의 부처인 미륵부처님이 불국토 용화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상징화한 법당이다. 즉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을 사찰 속에 응축시킨 것이 미륵전이요, 먼 미래의 새로운 부처님 세계에서 함께 성불하자는 것을 다짐하는 참회와 발원의 장소이다. 미륵전은 신라 경덕왕 21년(762)부터 혜공왕 2년(766) 사이에 진표율사가 가람을 중창하면서 미륵보살에게 계를 받았던 체험 그대로를 가람에 적용하여 세웠다. 

 

 

 

 

다녀온 후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은 다녀 봤지만 선선한 가을의 금산사는 조용하고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이다.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때마침 방문했을 때 불공을 들이고 있었다. 불공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날씨 좋은 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전주 송천동 ' 모던 하우스' 후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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