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y Draw럭키드로우/드로우앤드류
안녕하세요

강한 엄마(여자)가 되자!! 나를 위한 삶 마미 크러쉬입니다.
다산북스 / 드로우 앤드류 / 2022.1
왜 선택했을까???
하루에 시작을 나를 위해서 쓴다면 뭘 할까? 고민을 해봤습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도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았고 책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요즘처럼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정보에 민감한데 책을 선택한 이유는 유튜브를 보다가 알게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드로우 앤드류였습니다.
마미 크러쉬는 자기 계발과 일상탈출의 모티브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드로우 앤드류랑은 먼가 교집합이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삶을 바꿀 확실한 목표가 생긴 것이지요. 밤새도록 드로우 앤드류라는 사람의 동영상을 보면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첫 시작하는 문구인데 나는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얼마나 많은 레버를 당겨봤을까??라는 질문에 머릿속을 한대 얻어맞은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결혼함과 동시에 육아를 하면서 경력단절이 되어 버린 나는 인생을 놓고 살진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정신이 번쩍였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나를 위한 삶을 위해 저 또한 인생의 레버를 지금 당겨보려 합니다.
드로우 앤드류라는 사람을 빨리 알았다면 저의 마인드가 좀 더 성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술술 읽히는 책이고, 자전적 이야기들이 많아서 책 속에서 앤드류의 성장과정도 들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앤드류는 25살에 인턴생활로 미국행을 가게 되는데, 그때 저를 떠올리면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갓 병아리로 적응기에 접어들었을 때입니다. 앤드류 또한 첫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들어있는데 딱딱한 내용의 책이 아니어서 인지 순식간에 책의 1/3을 읽어버렸습니다. 저자의 인생관의 이야기와 철학적인 고집(?)이 적절히 섞인 이야기를 소개드릴까 합니다.
들어가기
25살 첫 번째 레버를 당기는 저자는 미국 인터십이였습니다. 사회 초년생에 경험 없던 저자는 기대가 낮다는 건 뭐든 해볼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그는 틀에 박혀 있는 사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일을 찾고 디자이너는 디자인만 한다는 편견을 깼습니다.
저자는 불공평한 세상을 나만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 브랜드를 sns에 올리기 시작합니다.
인플러언서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점에서는 팔로우하는 사람들을 공감하고 어떤방식으로 소통하는지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커뮤니티에 먼저 찾아가 나를 알리고 소통하며 존재를 알리기 시작하자 그는 인플러언서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드로우 앤드류"뿐만 아니라 "마세슾"이라는 레버는 러키 드로우로 돌아옵니다. 채널을 성장시키면서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좋아하는 일 하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나는 누구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고 있을까?' 수익이 나지 않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불안을 느끼던 독립 초장기에 나 스스로 물었던 질문입니다. 자기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현재 살면서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나의 '새로운 자아' 드로우 앤드류를 만듭니다.
- 앤드류(나)를 그리다. 내가 꿈꾸는 삶을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는 뜻입니다.
워라벨 : 일과 삶의 밸런스
누구나 좋아하는 삶을 살 수 없지만, 좋아하는 일로 행복하게 일하자라는 마인드가 제 머릿속에 박혔습니다.
일과 삶의 밸런스인 워라벨은 그런 취지에 맞는 거 같습니다.
저한테는 좋아하는 것도 관심 있는 것도 잘하는 것도 없지만 그걸 통해서 자아성찰도 되는 거 같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내 가치를 높이는 일에 내 시간과 에너지에 투자하고 싶다는 것이지요.
내 인생의 배터리는 지금 얼마나 남아 있을까??
우리는 배터리를 충전하지 못한다면 어떤 삶을 살까?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쓸데없는 문자를 주고받거나, 잘 알지도 못하는 연예인들의 가십 기사를 보려고 인터넷을 켜거나, 누군가를 비방하는 댓글을 다는 데 그 소중한 배터리를 사용하진 않을 것이다. 끝이 반드시 존재하는 유한한 삶에서 꿈을 이루려면 삶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과 '중요한 것'을 구분 짓고 살아야 합니다.
육아를 하는 모든 엄마들은 밤이 돼서도 쉼이라는 충전 없이 배터리가 남지 않아 힘들어할 것입니다. 온전히 내 삶을 찾아 나서기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충전하지 못하는 배터리를 유용하게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죽은 물고기만이 흐름을 따라간다고 합니다. 즉 ,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생동감이 있는 삶을 살려면 살아 있는 물고기가 되기 위해서 헤엄쳐야 합니다. 물의 흐름을 거슬러 혼자서 계속 헤엄치려면 힘든 시간을 지나고 물살에 맞서 더 높은 상류로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물살을 역행하는 살아 있는 물고기가 되어야 내가 꿈꾸는 삶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키가이
; 살아가는 보람, 존재하는 이유, 아침에 눈을 뜨는 이유
이키가이는 모두 4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간이 보람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즉 아침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뜨기 위해서는 이 4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한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이키가이의 정신이다.
(좋아하는것,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 잘하는 것, 돈이 되는것)
저자는 그동안 세상이 아니라,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만 했다고 한탄합니다. 저 또한 이런 부분에서 현타가 왔는데 엄마니까 여자니까 와이프니깐 필요한 사람으로서만 노력했습니다. 나를 위한 삶 마미 크러쉬가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뭔가 가슴이 답답했다가 뚫리는 느낌이신가요? 그럼 반은 성공한 거 같습니다. 시작은 반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나를 위한 삶 저와 함께 시작해 보실래요??
Good Listener 굿 리스너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그에 맞는 적절한 반응을 보여야 호감을 살 수 있는 것처럼 소셜미디어의 세계에서도 내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내가 먼저 들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이걸 '리서치'라고 부릅니다.
혼자 알고 있다고 해서 그 정보와 지식을 꽁꽁 감추고 있을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과 나눔으로써 정보와 지식의 질을 검증받고 더 나은 방향으로 콘텐츠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 또한 육아에 갇혀 세상과 단절돼서 소통이라는 걸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콘텐츠와 미디어는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에 남의 이야기를 듣는 여유는 없고 경력은 단절되어서 할 수 있는 건 없었습니다. 우울한 마음과 여유 없는 나에게 희망의 줄기가 생긴 듯 무언가에 이끌려 '럭키드로우'라는 책을 읽으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직 뭔가를 시작하는 건 아니지만 자기 계발을 하면서 동기부여가 생겼습니다.
나만의 길을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길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인생의 레버를 당길 기회를 찾아보시겠어요??

아동 도서 " 동의 " 후기가 이어집니다.
'라이프 > 마미크러쉬 라이프 일상탈출(핫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 '어썸마켓' 반품샵에 가다. 알짜배기 마켓에서 득템하세요. (0) | 2022.09.05 |
---|---|
(김제 금산사 카페)주말 전주 근교 드라이브 카페달밤/뷰맛집 (0) | 2022.08.30 |
(전주)도넛킬러/송천동 (0) | 2022.08.28 |
엄마를 위한 미라클모닝 (2) | 2022.08.27 |
(전주에코시티)79파운야드카페/일상탈 (0) | 2022.08.26 |
댓글